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혈압 이상’이다.
특히 고혈압과 저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압(Blood Pressure)은?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낼 때,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한다.
혈압은 두 가지 수치로 표현된다.
구분설명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 심장이 수축해 혈액을 내보낼 때의 압력 |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 심장이 이완돼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 |
📌 일반적인 정상 혈압 기준 : 120/80mmHg 이하
고혈압 vs 저혈압의 정의와 차이점
🔺 고혈압(Hypertension)
정의
- 수축기 혈압 ≥ 140mmHg 또는
- 이완기 혈압 ≥ 90mmHg 이상일 때
증상 (초기엔 무증상이 많음)
- 두통,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 눈 앞이 깜깜해짐, 피로감
- 코피 자주 남, 불면증
원인
- 나이 증가, 비만, 짠 음식, 운동 부족
- 스트레스, 흡연, 과도한 음주
- 유전적 요인
🔻 저혈압(Hypotension)
정의
- 수축기 혈압 ≤ 90mmHg 또는
- 이완기 혈압 ≤ 60mmHg 이하일 때
증상
- 어지럼증, 실신 위험
- 시야 흐려짐, 만성 피로
- 손발 차가움, 집중력 저하
- 식은땀, 심한 경우 쇼크
원인
- 영양 부족, 탈수
- 과로, 수면 부족
- 갑상선 저하증, 심장 질환
- 혈관이완제 복용
고혈압·저혈압 예방 및 관리 방법
🧘 1. 짠 음식 피하고, 염분 섭취 줄이기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고혈압 유발
WHO 권장 나트륨 섭취량: 하루 2,000mg 이하 (소금 기준 약 5g)
🚶 2.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가벼운 조깅 권장
주 4~5회, 하루 30분 이상이 효과적
🛌 3.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고혈압, 부정맥 위험 증가
매일 7~8시간 이상 깊은 수면 필수
명상, 복식호흡, 스트레칭 활용
🚭 4. 흡연·과음은 반드시 피하기
니코틴은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압을 급격히 올라간다.
과음은 심장 리듬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잔 미만의 적절한 음주도 지켜야 한다.
💧 5. 수분 섭취는 저혈압 예방의 기본
탈수는 혈액량 감소로 저혈압 유발
하루 1.5~2L 물 섭취 권장
고혈압·저혈압 치료법
고혈압 치료
- 생활습관 개선 (1~3개월 시도)
염분 제한, 체중 감량, 금연, 운동 등
- 약물 치료 시작
ACE 억제제, ARB, 칼슘차단제, 이뇨제 등 복합 처방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물 선택
📌 치료 목표: 130/80mmHg 이하로 유지
저혈압 치료
- 수분과 염분 섭취 증가
단기간 저염식 피하고, 물 섭취 늘리기
- 기립성 저혈압 방지
갑자기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기
다리 꼬기, 무릎 굽히기 등 혈액 몰림 방지
- 약물 치료 (심한 경우)
플루드로코르티손, 미도드린 등 사용 가능
혈압에 좋은 음식 추천
🥗 고혈압에 좋은 음식
바나나 |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 도와줌 |
토마토 | 라이코펜과 칼륨이 혈압 조절 |
브로콜리 | 항산화물질 풍부, 염증 감소 |
오트밀 | 수용성 식이섬유로 콜레스테롤 저하 |
견과류(아몬드, 호두) | 불포화지방산으로 혈관 보호 |
🍲 저혈압에 좋은 음식
된장국, 미소된장국 | 적당한 염분 보충에 효과적 |
소고기, 간 | 철분·단백질로 혈류량 증가 |
계란, 연어 | 단백질과 오메가3로 혈관 강화 |
감자, 바나나 | 칼륨과 에너지 보충 |
생강차, 인삼차 | 혈액순환 촉진, 피로 회복 |
🧠 혈압 관리 Q&A
Q1. 혈압은 하루 중 언제 측정하는 게 좋나요?
A. 아침 기상 후 30분 이내 또는 저녁 식사 전 1시간이 가장 적절하다.
(운동·식사 직후는 피해야 정확)
Q2. 고혈압 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A. 대부분 장기 복용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다.
Q3. 운동 중에 혈압이 높아지는 건 정상인가요?
A. 일시적 상승은 정상이다. 다만 운동 후 혈압이 평소보다 높게 유지된다면 검진이 필요하다.
🔚 마무리
고혈압 | 혈관 압력 과도 증가 | ≥140/90 | 두통, 어지럼 | 염분 제한, 운동, 금연 |
저혈압 | 혈관 압력 지나치게 낮음 | ≤90/60 | 실신, 피로 | 수분·염분 보충, 식사 조절 |
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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