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우울증 생기는 이유와 신경써서 청소하기
장마철 무기력함 생기는 이유..
햇빛은 우리의 뇌에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렇지만,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와 짧은 일조 시간 때문에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고, 이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두운 날씨가 계속되면 체내 생체 리듬(서카디안 리듬 )이 흐트러지게 되고, 밤낮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수면 리듬의 변화로 인하여,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는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비 오는 날이 계속되면 외출이 줄고, 운동량도 감소합니다. 그로 인해 생긴 운동 부족은 뇌의 엔도르핀과 도파민 생성을 억제하여 기분을 침체시키고, 피로감을 더합니다.
덩달아 계속되는 비가오는 날씨 탓에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은, 사람을 답답하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그로인해 생기는 곰팡이 냄새나 눅눅한 공간은 정서적 불쾌감도 유발합니다.
이처럼, 장마철 생기는 환경적 요인은, 인간의 심리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야외활동 감소하여 타인과의 교류 기회 감소하게 되면, 고립감 생기게 될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이 고립이 우울감과 외로움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마철 우울증 예방 팁
1. 하루 30분 정도 밝은 곳에서 활동하세요.
(인공조명 활용해도 좋아요.)
2. 가벼운 실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의 활력을 유지하세요.
3. 규칙적인, 리듬 있는 생활을 하세요.
(기상·취침 시간 일정하게)
4. 비타민 D 보충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관심 있는 취미나 독서 등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세요.
6. 증상이 지속되면
심리상담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고려해 보세요.
이러한, 장마철 우울한 감정등을
개선하기 위해서 집안청소를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장마철 집안청소 방법
1. 습기 제거가 최우선
-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 모드 적극 활용하세요.
- 없을 경우에는, 신문지, 숯, 베이킹소다 활용해도 효과적입니다.
- 신문지는 신발장·서랍 안, 옷장 하단에 넣고 습기 제거에 도움을 받습니다.
- 숯은 악취 제거가 제습효과가 뛰어나며 이때 한 달에 한 번 햇볕에 말려 재사용하면 좋습니다.
- 베이킹소다는 그릇에 담아 습한 공간에 둡니다.
2. 공간별 청소 요령
거실·침실
- 창틀, 커튼, 카펫 등 곰팡이 잘 생기는 곳 집중 관리합니다.
- 이때, 커튼은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합니다.
- 침구는 자주 털고 햇빛에 말리며 만약 어렵다면 건조기나 제습기 사용합니다.
- 카펫류는 롤청소기로 먼지 제거하고 햇볕 없는 날은 들어 보관합니다.
신발장 & 옷장
- 곰팡이 방지제, 제습제 비치합니다.
- 주 1회 이상 문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 신발은 바닥에서 띄워 보관하면 통기성이 좋아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주방
- 개수대, 도마, 행주 등 습한 물건은 살균 세척합니다.
- 행주는 자주 삶거나 전자레인지로 1분 이상 돌려 살균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배출해 냄새와 벌레 유입 방지합니다.
- 항상 물을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마른 수건으로 잘 물기를 닦아 세균번식을 막습니다.
욕실
- 사용 후 바닥 물기 제거하고 환기 필수로 합니다.
- 실리콘 틈 곰팡이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로 닦고 건조합니다.
- 칫솔, 면도기 등은 물기 제거 후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3. 환기와 통풍 관리
- 하루 10분씩 환기합니다.
- 환기구 또는 선풍기 역방향 활용해 공기를 순환합니다.
- 방향제 대신 천연 디퓨저 (유칼립투스, 티트리 오일 등)를 추천합니다.
- 청소 후 바로 문 닫지 말고 건조 시간 확보합니다.
- 에어컨 필터, 선풍기 날개도 장마철 전에 청소하면 쾌적함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습기 많은 날은 빨래 건조기 or 제습기 활용하며, 젖은 빨래는 실내에 오래 두지 않습니다.